열방의 기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요르단의 복음 전파의 길을 인도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헤븐드림 2023. 4. 11. 05:18

인구 l 545만 명
면적 l 622,984㎢(한국의 6.4배)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
수도 l 방기(95만8천 명)
주요종족 l 전체 81개 반다족(11) 19.7%, 그바야족(5) 17%, 산고족 9.6%, 만쟈족 6.2%, 풀라니족 4.4%, 보코토족 3.6% 미전도종족 6개 (인구의 8.6%)
공용어 l 프랑스어, 산고어(통상어)
전체언어 l 80 성경번역 l 전부 10, 신약 16, 부분 10
종교 l 기독교 71.2%(개신교 24%, 가톨릭 18%), 이슬람교 16.6%, 종족종교 10.9% 복음주의 32% 170만 명

》 나라개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1889년 프랑스가 수도 방기에 전진기지를 설치하며 식민지가 되었다가 1960년 독립했다. 독립 후 쿠데타와 독재정치, 무장봉기 등이 끊임없이 일어났고, 프랑수아 보지제가 쿠데타로 2005년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2011년 부정선거 의혹을 안고 재선에 성공했으나 수많은 반군의 폭동으로 정국 혼란이 이어졌다. 북부의 이슬람계 반군의 약탈과 폭력에 대항하는 남부의 기독교계 민병대의 충돌로 6년간의 참혹한 내전을 치른 후 2019년 평화협정을 맺었다. 정치적 다툼과 무장단체의 충돌로 57만 명의 난민과 64만 명의 실향민이 발생했다. 대통령 공화제로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가 2016년부터 대통령으로 연임 중이다.
경제는 인구의 8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다이아몬드·우라늄 등이 매장되어 있으나 사회간접자본의 부족으로 개발은 미미하다. 다이아몬드, 금, 목재와 면화 등의 자원이 풍부하지만, 내륙국이라는 지리적 한계, 열악한 교통 체계와 수십 년간의 내전과 폭력, 종족 및 종교, 소유지 갈등은 경제의 커다란 걸림돌로 남아있다. 세계 최빈국이며 인구의 62%가 빈곤선 이하로 살고있다. 1인당 소득 800달러

 

 기도제목

1.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기독교는 명목주의가 극심하여 정령숭배와 혼합주의가 만연하다. 교회들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내전으로 황폐해진 나라를 위해 겸손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고 구하도록 기도하자.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지역에 최초로 세워졌던 방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Bangui Evangelical Graduate School of Theology)과 그 외 여러 성경학교들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복음을 증거할 지도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이런 복음과 기도로 무장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통해 오랜 절망 속에 불신과 낙심 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이 임하길 간구하자.

 

2. 교단과 교회들의 분열, 때때로 교회 지도자와 외국인 선교사들 간의 대립으로 서로 관계와 사역이 깨어지기도 했다. 교회와 단체가 자신의 신학, 사역, 주도권을 뛰어넘어 미전도 종족들을 전도하는 일에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지난 10년간 토착어 중 5개 언어로 성경 번역이 마쳐졌다. 번역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문맹 퇴치 사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성서공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성경번역 문맹퇴치협회(ACATBA) 등의 성경 번역 단체가 정치적 불안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남은 과업을 위해 끝까지 순종하도록 기도하자. 가난과 역경이 많지만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와 열방에까지 선교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2013년부터 정치적 쿠테타로 극심한 내전을 겪으며 국내외 난민이 100만 명 이상 발생했다. 난민들의 아픔을 위로해 주시고 귀환과 정착의 모든 과정을 돌보시도록 기도하자. 2019년 평화협정이 체결되었지만, 150만 명의 어린이들의 삶은 폭력과 음식, 의료, 교육, 물, 위생 시설의 부족으로 황폐해졌다. 어린이전도협회(CEF), 성서유니온(SU), 아도나이 헤리티지(Adonai Heritage) 등의 단체가 다음세대를 보호하고 훈련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런 단체들이 더욱 생겨나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심어주어 이 나라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굶어 죽어가는 사마리아 성의 백성에게 나병 환자들이 전한 얘기가 아름다운 소식인 복음이 된 것같이, 이 땅 국민 모두가 아름다운 소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과 구원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전에는 위기를 피해 다른 나라로 흩어졌지만, 이제는 복음을 가지고 곳곳으로 흩어져 비참한 지경에 놓인 영혼에게 생명의 양식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 달려가도록 기도하자.

 

 기본정보

인구 l 1천1백만 명
면적 l 89,342㎢(한국의 0.9배) 아라비아반도에 이스라엘, 시리아,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와 접경함.
수도 l 암만(221만 명)
주요종족 l 전체 20개 요르단인 42%, 팔레스타인인 28%, 베두인족 13.6%, 시리아인 6.2%, 이라크인 4%, 기타 2.6% 미전도종족 13개(인구의 93.2%)
공용어 l 아랍어, 영어
전체언어 l 17 성경번역 l 전부 8, 신약 3, 부분 6
종교 l 기독교 2.3%(개신교 0.3%, 정교회 1.4%), 이슬람교 96.3%, 무종교 0.9% 복음주의 0.3% 3만 명

》 나라개요

요르단은 BC 1300년대 초 에돔이 에서의 후손으로, 모압과 암몬(암만의 어원)은 롯으로부터 기원 되었다. 16세기에 오스만제국에 속하여 시리아 일부가 되었고, 1916년부터 영국의 위임통치를 받아오다가 1946년 독립해 왕국이 되었다. 후세인 국왕(1953-99년)은 주요 강대국(미국, 소련, 영국), 아랍 국가들의 압력을 잘 막아냈다. 1967년 ‘6일 전쟁’으로 요르단강 서안 지역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에게 빼앗겼다.
입헌군주국으로 세습되는 국왕이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한다. 압둘라 국왕은 1999년부터 집권하고 있으며, 2017년 국민선거에 이어 도지사 및 시도의회에 대한 일부 권한을 이양하려는 등 정치개혁을 단행했다. 정부 수반은 비쉐르 카사우네 총리가(국왕 임명) 2020년 임명되었다.
요르단의 가장 시급한 사회경제적 과제 중 하나가 주변국에서 온 난민관련 상황이다.
경제는 중동에서 작은 나라 중 하나로, 물, 석유, 기타 천연자원이 부족하여 대외원조에 의존이 심각하다. 수입 에너지(천연가스)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에너지는 수입의 25~30%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주요 제조업(광물 산업), 수출업(의료산업), 서비스산업(관광산업) 등이 코로나19 여파에 큰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산업계가 불황을 겪으면서 관세, 판매세 등 각종 세수 확보가 미진하였다. 사업장 폐업과 실업률이 급증하고 있어 빈곤이 심해질 상황이다. 또한, 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해외근로자의 송금액이 감소하였다. 1인당 소득 9,800달러

 

기도제목

1. 요르단은 중동 이슬람권 나라들보다 ‘온건한 세속주의 무슬림’이라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전도와 개종은 금지되어 있고 종교법을 어길 때 외국인 추방까지 하며 강경하게 처벌한다. 다른 종교인은 종교의 자유가 있어 남부의 아카바, 마다바 지역에는 다른 지역보다 많은 기독교인이 마을을 이루기도 했다. 무슬림 개종자들은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으며 심지어 반역자로 취급되어 집, 자녀, 직업, 유산을 빼앗기거나 명예살인을 당하기도 한다.
이런 위협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이 인구의 2.3%이며, 복음주의자들이 계속 성장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기독교인은 자유로이 공개적으로 모일 수 있으나 교회 건물과 시설물을 새로 세우기 위해 인가를 받기는 어렵다. 정부는 신자들의 모임을 감시하고, 개종자들은 불필요한 관심을 받지 않기 위해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모인다.
교회가 눈을 높이 들어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권세와 강한 능력을 바라보고, 위기의 상황에 주님의 위로를 얻으며 믿음으로 세우시길 기도하자. 또한, 이들을 복음으로 무장하게 하셔서 더욱 모이기에 힘쓰며 기도에 전념하고, 가족과 이웃에 복음을 증거 하도록 기도하자.

 

2. 요르단복음주의신학대(JETS) 교수로 사역했던 공일주 박사에 의하면 요르단에는 5개의 복음주의교단이 있지만 대부분 아랍교회는 아랍 이슬람교도 개종자가 자신의 교회에 들어오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해서는 평신도 선교사들이 비즈니스와 전문인 선교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요긴한 선교전략이라고 한다.
또한, 요르단은 다양한 형태의 아랍어 언어학교가 있고, 선교사들이 전략적으로 세운 곳들도 있어서 중동권 선교사들이 언어를 배운 후 여러 나라로 흩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소식을 요르단과 중동 지역에 전하는 일에 쓰임 받는 언어학교들과 아랍권 선교사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 외 선교단체들은 교회들을 지원하고 훈련하고 있으며, 인도주의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등 폭넓게 사역하고 있다. 정부의 감시와 제약 속에 선교사들과 교회들이 연합하여 주님의 팔로 다스리고 구원하시는 선교 사역에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요르단은 지난 70년 동안 이웃 나라들에서 난민을 받아들였기에 인구의 거의 절반 정도가 난민과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레스타인에서 약 3백만 명, 시리아 66만 명, 이라크 42만 명, 소말리아, 예멘, 체첸에서까지 왔고 교회들은 난민들을 열심히 섬겨왔다. 난민들에게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일하시는 것을 목격한 교회 성도들은 자신의 무슬림 이웃들에게 이전과 달리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은혜의 역사도 일어났다.
아랍인 무슬림에게 문서, 방송과 인터넷 매체, 가정 모임, 동아리 등으로 복음이 증거되어 개종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140만 명의 베두인족은 많은 수가 여전히 유목민이고, 일부는 정착하고 있어 복음을 전해왔는데 신자가 매우 적다. 그 외 카바르디안족, 아디게이족, 투르크멘족, 로마니 도마리 집시, 드루즈족 등의 소수 부족에게 복음 전파가 이뤄져야 한다.
하나님은 요르단의 족속들에게 사탄의 종노릇하던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음을 마음에 닿도록 외치고 계신다. 그들에게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고 젖먹이는 암양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는 구원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