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아론의 장남

 

나답(Nadab)

뜻 : 고상하다

1) 아론(Aaron)의 맏아들 (출06:23).
2) 아비후와 같이 여호와께 다른 불을 드리고 벌을 받아 죽음 (레10 :1-7).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다른 불을 담아 분향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아침, 저녁으로 향단에 향을 사르도록 하기 위해 번제단의 불을 담아 향단까지 나를 때 사용되는 그릇(향로)을 만들 것을 지시하셨다. 출 25:22,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향로)’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 지며” 그런데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께서 만들라고 말씀하여 제작한 ‘향로’를 사용하지 않고, ‘각기 향로’를, 즉 ‘자기들의 향로’를 사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불은 반드시 번제단 불을 사용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나답과 아비후는 ‘번제단의 불’이 아닌 다른 불을 자기 멋대로 사용하다가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분향하기 전에 그는 술에 취해 있었다.  물론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행했다.

하나님과 멀어진 마음을 가지고  자기 방식대로 여호와께 분향한 까닭에 여호와께서 내신 불에 타 죽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