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후(의미 : 내 아버지가 그분이다)
아론의 둘째 아들.
그는 자기의 다른 세 형제와 함께 제사장 직분을 맡기 위해 구분되었으나(출28:1) 자기 형 나답과 함께 번제 헌물 제단에서 영속해서 타는 불로 향을 태우지 않고 보통 쓰는 불로 향을 태우다가 주님께로부터 나온 불에 의해 소멸되었다(레10:1-2; 16:12; 민16:46).
(레 10:1, 킹흠정)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각 자기의 향로를 가져다가 그 안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놓되 {주}께서 그들에게 드리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이상한 불을 그분 앞에 드렸더니
(레 10:2, 킹흠정) 불이 {주}로부터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주} 앞에서 죽으니라.
(레 16:12, 킹흠정) {주} 앞의 제단에서 불타는 숯이 가득한 향로를 취하며 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 손에 가득 담아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
바로 이 사건 이후에 제사장들이 성막에서 섬길 때에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이 주어진 것으로 보아 그들은 술 취한 채 이런 죄를 짓고 죽은 것으로 보인다.
(레 10:8, 킹흠정) {주}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 10:9, 킹흠정) 너나 혹은 너와 함께한 네 아들들이 회중의 성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야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니 그것은 너희 대대로 영원한 법규가 될지니라.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거룩히 구별한 제단에서 불을 붙인 향 이외의 것으로 하나님께 경배 드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경고이다(히10:10-14).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서 그분께서 정하신 규례를 무시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어떻게 경배해야 하는 가를 규정하시는 지혜로우신 하나님과 상관해야 하며 그분께서 친히 규정한 것을 요구하시고 그렇지 않을 경우 심판하신다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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