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자작글

행 복 *리라*

헤븐드림 2009. 11. 1. 03:33





     

       

      

       
      가슴한켠 그리움이라는 이름표 달았지요   
        너끈히 지면 한장 보고픈 얼굴 똑같이 그려넣고   

        방그레 웃어보이는거지요   

           

          바람 향그러워 고맙고  

          나무들 푸르러 시원하다며    
          소리치는 고운맘 넘치는 기쁨이라하지요 
             

            우산 속에서 발걸음 함께 흥겨운

            비오는 하늘이 마냥 좋은 그런거지요 
               

              꼬옥 손잡고 가슴 설레어  

              고개조차 들을 수 없어서
              딴청부리는 숨찬 몸짓인거지요   
                 
                가슴 한복판 꽃나무 하나 심어놓고 
                날마다 물을 주는 그런 마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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