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는 삶의 목적이 시인이 되는 것이었다
청년기를 지나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바쁜 세월 속에 나를 잊고 살았다
그렇지만 오랜 시간 나의 가장 소중한 분 하나님을 가슴 속에 모시고 있었다
이제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주님과의 동행이라 하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참사랑이시고 완전하시고 의로우시고 거룩하시기 때문이다
나는 이 세상에서 이런 분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세상에서의 성공, 부요, 성취, 목적 달성...
이런 단어들이 점점 생소해져가는 나의 정신세계가 어쩌면 하나님과 가까워졌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오늘도 여전히 나는 어리석고 부족하고 나약한 한 인간임에 틀림없다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한 지금,
나는 믿는다 하나님께서 나를 아시고 보고 계시고 다가오시고 보호하시고 지켜주실 것을..
그리고 하나님을 더욱 깊히 사랑하기로
말씀에 감동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로 작정한다.
하나님께서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을 간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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