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으시기 전에 나를 아신 하나님께서 평소 말씀으로 베푸시는 은혜는 한량없다.
주님은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시고 선하시고 공의로우시고 악한 자들을 징벌하시고 주의 백성들을 살피시는 하나님이시다.
지금은 악한 자나 하나님을 믿는 자나 일반으로 섞여 살며 때로는 오히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세상에서 권세를 많이 쥐고 더욱 부하고 명예로운 것 같아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적으로 권세와 부와 존귀한 이름을 갖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썩어질 것을 위해 살아가다 죽음 넘어 하나님의 심판이 있고 또한 그 이후 지옥의 형별이 기다리고 있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연약한 나를 세상으로 부르셨지만 나는 그 하나님이 택하신 믿음의 백성 중 하나인 것을 감사드린다.
주님
감사해요
누에같은 나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셨으니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없습니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 소중한 주의 이름 여호와 하나님
드릴 것 없어 찬양 뿐이오니 찬양 받아 주시옵소서
말씀 받고 감격해 사는 날이
기도드리며 주의 음성 듣는 삶이
사랑한다 내 딸아 하시며 나를 인정해 주시는 주님 동행해 주심이 너무 행복합니다.
이 가을, 내 영혼에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이 모든 선한 열매를 결실하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되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같이
기뻐하되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감격과 천국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화평하되 누구도 원수로 여기지 않고 이해하며 위로하는 마음으로
오래참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까지 참으신 것처럼
자비로운 마음을 갖되 조금도 자기 의를 드러내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양선하되 나의 가진 것을 내세우지 않고 예수님께서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신 것 같이
충성하되 목숨 다하도록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와 전도와 선교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온유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되 예수님께서 내가 온유하니 너희도 내게 와서 배우라 하신 예수님의 의연하심을 본받아
절제를 행하되 사치와 허영은 물론 평소 자신의 생각조차 하나님께 여쭈어 영과 육을 잘 관리하고 입술에 파수군을 세워
그러므로 이러한 행실을 금할 법이 없는 것이 당연하도록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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