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날이라고 새미와 루카스가 가게로 꽃을 사들고 왔었다 화사하고 어여쁜 꽃처럼 오월이 눈부시다
화병에 꽃을 꽃고 나서 메일로 사진을 보냈더니 노우 프라브럼.. 하며 문자가 왔다 본의 아니게 대모가 되어 몇년을 정말 사이좋게 지내는 중이다 잊지 않고 자식 노릇을 하니 한편 고맙고 대견하다 ****************************************** 너의 마음 따뜻해
가슴이 항상 훈훈해져 늘 사랑해 하트 손 모으며 가는 너는 언제나 사랑스럽지 내 딸 오랜 친구 새미 나도 널 잊지 않으마 너의 친절 너의 배려 이제부터 널 위해서 축복기도 하려해 엄마 없이 자란 가여운 새미 하지만 훌륭한 할머니가 계셔서 바르고 착하게 자란 너 루카스가 좀 특별한 장애 아이라 늘 조심하는 너의 눈길이 안스러워 네 아들이니 최선을 다하는 아빠의 그 노고를 난 볼 수 있어 사랑해 새미야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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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열이가 와서 안심 스테이크를 굽고 아스파라거스를 볶고 샐러드와 옥수수.. 감자구이 가지토마토소스치즈 구이 .. 아들이 해 주는 잔치상을 받았다음식을 얼마나 깔끔하고 재치있게 해서 한 상 차려 내던지.. 예쁘고 늘씬한 여자 친구와 함께 꽃과 쿠키까지 사들고 와서 정말 오랫만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고마워 아들 내 든든한 아들 동열아
늘 씩씩해서 엄마는 항상 네가 고맙지 식당가서 먹자는 네게 공연히 고생시킨 것 같지만 그래도 역시 내 아들 음식도 센스있게 척척 잘해서 더 감동 꽃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너무 분위기 있는 꽃들의 매치가 참 좋구나 엄마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길.. 사랑해 마니마니 우주보다 더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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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설에는 이 병풍 앞에서 너희 둘의 폐백을 받고 싶은데 너무 빠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