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이 또 왔다 스노우 샤베트처럼 길 위가 부드럽다 금새 녹아질 눈이 괜히 안스럽기도.
무엇이든 함께 있는 시간이 짧으면 마음이 아프다
사진을 찍어 이렇게 한번 글을 써 더 기억해 주면 그들이 좋아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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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어린 아이 별을 가슴에 안은 어린 소녀가 참 귀엽다 가끔 삽화를 넣고 나는 덩달아 기분이 좋다
겨울을 지나고 오는 눈은 마지막 눈, 봄이라도 이별을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에 잠긴다
사진 두장 더 넣어두고 기억나면 와야지 2018 년 2월과 봄사이 눈의 방문을 이곳에 남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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