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자작글

사랑/리라

헤븐드림 2018. 1. 31. 03:51



사랑/리라 



눈물로

가슴으로

무엇으로도


형용치 못할 

고귀한 선물

  

푸른빛 물결처럼

순결한 기쁨이어서


생명이 고통속에

꽃처럼 피어나듯


사랑은

영혼의 언약을  결실하지


하여

사랑했노라고

그대여

행복했노라고


생의 끝날,

영원한 기억으로 이어지는

그 길에 서슴없이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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