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름은 참 고맙다

사랑은  행실로 나타나는 것 마음으로 시작해  즐거움을 통하여  보람으로 느끼는 것 어떠한 표현의 방법이 아닌 진심으로 다가오는 감사의 표정이다 절대적 헌신과 지혜로 상대를 섬기는 것  그 사랑이 참 좋다

예쁜 꽃과 같은 마음 딸의 손길로 전해준 어여쁜 모습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너의 손가락에 잡힌 작은 꽃 두 송이 엄마는 잊지 않지

딸의 고마운 맘결이 생각난다 매년 꽃다발과 카드  음식을 제 손으로 만들어 엄마 생일을 축하해 주던 내 딸 사랑해 이 장미꽃 받아 줘

맨하탄 야경이 보이는  에지워러 허드슨강가 식당에서 해물요리와 와인을 마시며 생일을 보냈다 큰아들이 엄마를 위해 마련한 자리가 너무 근사해 사랑스러웠다   멋진 자기 차로 모시겠다 해서 편안하게 다녀왔었다 이민 생활 열심히 해서  힘들게 키웠더니 벌써 효도를 받으니 가슴이 훈훈하고 고마움과 사랑이 디너시간을 가득 채웠다

유난히 날 좋아하는 큰 아들 친구가  보낸 미니 꿀셋트다---> 귀엽고 앙징맞은 선물이다   막내가 가방을 선물했다 마침 간단히 쓸 핸드백이 필요했는 센스있는 귀여움..  필라에서 우정 2시간 운전해서   늦은 생일 파티라도 해 주겠다고 왔다

큰아들 친구의 어여쁜 모습과도 같은 하트 편지가 너무 좋았다

집 가까이에 있는 전통 중국 식당에 평소에 관심이 있었다   막내 아들이 사준다고 가자고 해서  오리 바베큐 요리와 해물 요리를 시키고 수프에다 딤섬(중국 만두)까지 시켜서 너무 맛나게 먹었다   요리가 고급스럽고 맛깔나서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후식 서비스까지 있는 다정함이  마음에 와 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