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고(Tychicus)란 행운을 뜻하는 이름입니다. 두기고는 로마에 거주하는 아시아 사람으로 바울과 친한 사이였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동행하였고 (사도행전 20:4), 아시아로 보내는 편지 곧 에베소, 골로새, 디모데전서를 가지고 갔습니다(에베소서 6:21, 골로새서 4:7, 디모데후서 4:12). 바울은 그를 그레데로 보내어 디도를 동반하여 니고볼리로 오게 하였습니다(디도서 3:12)
그리고 두기고는 아시아 사람이었고, 바울이 마지막 예루살렘을 방문할 때 동행했으며, 골로새서, 에베소서 그리고 디모데 후서를 전달한 사람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의하면 그의 인간됨은 충실한 협조자, 또 초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형제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두기고는 유쾌함의 의미를 지닌 이름입니다
아시아 사람으로서, 바울의 친구이자 진실한 동역자였습니다.
바울보다 먼저 마게도냐에서 드로아로 가서 사도들 일행을 기다린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바울은 두기고를 주님의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생각하고, 에베소나 골로새 사람에게 편지를 전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저로 하여금 바울의 옥중 사정을 이들과 제자들에게 전하게 하였습니다 바울은 두기고를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요, 직무상으로는 바울의 충실한 동역자로, 전도의 일을 돕고,그리스도에 대해서는 바울과 함께 종인 점을 들어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또 그레데에 있는 디도에게도 두기고를 사자로 보내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