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일상

가족이라는 색깔

헤븐드림 2017. 7. 29. 01:29




플로리다 Key West에서 본 엄마새와 아기새들..

딸이 찍은 사진 중 '가족'



그날 빨간 꽃이 방그레 웃는 하늘과 나무

'하늘에 걸린 미소'



등대에서.. 딸의 예쁜 발 사진 중

'흔적'



 

딸이 거기서 찍은 나무 사진 중

'모여서 사는 행복'



밑에 사진..차 안에서 찍은 키 웨스트 풍경.. 

                                                                         

삶에도 이렇게 푸른 시절이 있다 세월을 돌아보면 그저 지나친 시간들이 너무도 많았다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모습을 그렇게도 아무렇지 않게 보낸 것 같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시간들은 늘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닌가 이토록 푸른 사람들, 마음이 청결하고 순수하며 따뜻한 사람들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존재의 의미를 주고 있다 이해타산이 별로 없고 자신의 것을 내어 주기를 좋아하며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얼굴들이 많지 않은 세상이다 심지어 마음조차 보이기를 꺼려하는 이 세대가 아닌가?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에 샤콘느를 들으며 내 심장에 시름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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