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일상

사랑하는 모습

헤븐드림 2017. 7. 26. 05:05






딸 친구 새미 식구가 노스캘로라이나 휴가 때 

바닷가에서 사온 앙징맞고 어여쁜 선물을 

루카스에게 어제 받았다 고맙고 예쁘다 그 마음




얼마전 열쇠 고리도 만들어 선물로 준 새미 

참 사랑스럽기도 하지..친구라서 그런지

그 따뜻한 마음이 딸과 많이 닮아 있다



새미가 1년 전에 만들어준 매듭 십자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라색이다

날마다 바라보며 기도하는 곳에 걸어놓은..




AWCA 총장님께서 선물하신 예쁜 안경집






  하나님께서 만든 우리는 사실 다 한 식구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얼     마나 쉬워질까? 누군가를 위해 매듭을 짓고 어딘가 가서도 생각해 작은 선물을 가져오는 그 마음이 참 아름다웠     다 선물이 아니라도 말 한마디, 생각, 눈빛, 미소.. 이러한 따뜻한 관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행위이     다.새미와 낸시와 루카스에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간절하기를 축복해본다.. 딸의 가장 친한 친구 새미의 아들루카스는  약간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인데 그래서인지 딸이 더욱 애지중지하는 Godson이었다. 늘 오고 가는 모습에서 훈 훈한 정이 보였었다

그리고 딸이 NGO assistant director로 일하던 AWCA 총장님이 내가 보라색 좋아하니까 가져오신 간편한 헝겊 

안경집 꽤 편리하고 맘에 든다 총장님의 애틋한 사랑에 맘이 찡하다





" I dream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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