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영혼들의 방황과 젊은 날로부터의 탈출 즉 삶의 자리매김을 다룬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사랑 정의 이상의 갈래길에서 택하는 각자의 삶의 모습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혼의 갈등과 심리묘사를 너무나 잘 서술한 글이었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문체가 유려하고 섬세해서 책을 놓지 못하고 매료되어 밤을 지샌 기억이있다 때로 삶은 슬프며 격정적이며 혼란스럽지만 혼탁한 세상에서 젊고 패기찬 사고를 가진 젊은이들이 과감히 짊어져야할 책임과 의무를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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