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책읽기

김형경 작가의 장편 소설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를 읽고 *리라*

헤븐드림 2010. 1. 23. 05:00

 

김형경 장편 소설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를 읽고

순수한 영혼들의 방황과 젊은 날로부터의 탈출 즉 삶의 자리매김을  
다룬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사랑 정의 이상의 갈래길에서  
택하는 각자의 삶의 모습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혼의 갈등과  
심리묘사를 너무나 잘 서술한 글이었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문체가 유려하고 섬세해서 책을 놓지 못하고 매료되어 밤을 지샌   
기억이있다   때로 삶은 슬프며 격정적이며 혼란스럽지만 혼탁한 세상에서 
젊고 패기찬 사고를 가진 젊은이들이 과감히 짊어져야할 책임과 의무를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