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의 인물

작은 야고보(알패오의 아들)

헤븐드림 2017. 4. 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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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작은 야고보(막 3:13-19)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 인 시몬이며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러라.

 

 

     12제자 중에는 동명이인이 여럿이었다. 야고보도 동명이인이었다. 

야고보는 동명이인을 구별하기 위해 출신지로 구별한 유다와 달리 큰 야고보, 작은 야고보로 구별했다. 

큰 야고보는 앞서 살펴보았고 이번에는 작은 야고보를 살펴보자. 

  

그는 신앙적 가정에서 생활한 자이다. 아버지는 알패오였다. 그는 어떤 자인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성경에 자주 언급되고 초대교회에 상당히 유명한 성도였다고 전해진다. 어머니는 마리아로 막달라 마리아, 살로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와 부활 때에도 함께 처음으로 예수님을 목격한 훌륭한 믿음을 가진 자였다. 그는 좋은 믿음의 부모를 두고 있었다. 경건한 부모를 둔 것은 큰 축복이요 행복이다. 어떤 학자들에 의하면 마태도 알패오의 아들이라 했기에(막 2:14) 작은 야고보는 마태의 형제였을 것이라고 한다. 작은 야고보는 이스라엘의 독립을 꿈꾸는 민족주의자들인 열심당이고 마태는 친로마적인 세리였으므로 형제가 맞다면 정치적으로는 적대적 관계에 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함께 주님의 제자가 되어 주님을 좇고 주님께 배웠다. 


죽음 - 성경을 통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교회 전승에 의하면 스페인의 콤포스텔라까지 가서 갖은 고생을 하며 선교를 했다고 한다. 거기서 돌에 맞아 온 몸에 피멍이 들고 상처를 입었다. 깊은 상처를 입었으나 죽지 않자 핍박자들이 사지를 톱으로 잘라 죽였다고 한다. 최후 순간까지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죽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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