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얻고자 예수님께 갔던 한 부자 청년의 일을 상고한다
그가 나이가 어렸음인가 나라면 과감히 다 버리고 존귀하신 예수님을 쫓아 갔을텐데 하는 마음이다 그분의 특별하신 초청을 받아들이지 못한 어리석음 세상에 대한 미련 물욕과 탐심 이런 것들이 얼마나 우리를 부패하게 하는지 아직 그 청년은 몰랐던 것일게다
은회색 하늘이 낮게 떠있다 거리의 소음 때문에 묵상찬양곡을 틀고 평온한 아침 시간을 맞는다 익숙한 곡인데 가사가 생각나지 않는다 주를 향한 나의.. 하나님의 사랑이 그간 잘 부르지 않은 찬양이라 그런지 전혀.. 이제 자꾸 기억나지 않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어쩌면 감사드려야 할 것 같다 세월이 깊어 이제 겪은 수 많은 일들이 일일이 나를 괴롭힌다면 그것도 은혜가 되지 않은 것이기에 올해 들어 기도 생활에 열심이 없었다 정신을 차리고 힘써 기도해야 해야 하는데 머리가 아프고 집중이 되지 않는 것은 내 깊은 심연의 허무와 슬픔 때문이리라 마음이 가다듬고 주님 앞에 바로 서 있어야겠다 나의 의지로 되지 않더라도 주님이 도우실 것이기에
오늘부터 다시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말씀 공부에 전념하고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며 믿는 자의 구할 것, 충성.. 그리고 참 그리스도인답게 낮아지며 사랑하며 섬기며 화목하며 도우며 나누는 마음으로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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