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하고 나흘..

살아간다는 일은 가슴 아픈 것이다 그래도 살아가는 것은 아직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사계절을 보내고 주의 선하심과 단호하심과 공의로우심과 거룩하심과 높으심과 능력이심과 전지하심과.. 헤아릴 수 없는 그 권세의 무한함을 나와 비교해 본다 그러니까 나는 형편없이 누추하고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인데도 끊임없이 부르시는 말씀의 권면 택하신 그 사랑을 감사해야겠다 그렇다 삶은 아프다 그러나 주님은 나를 아프게 하시지 않는다 그러한 나를 봐주시고 돌보시고 주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다 지고지순하신 그 분의 뜻과 기대를 나는 저버려서는 안될 것이다 일월하고 나흘.. 작정하고 나를 주님 안에 넣어야 한다 내가 그 분 안에 있음으로 그가 내 안에도 계심을 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