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읽고 써서 낡고 못쓰게 된 성경을 이리저리 살피며 고쳐 놓았다
20년 세월을 지녀온 내 영혼의 등불과도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곳 저곳 많이도 줄을 치고 읽고 또 읽던 나의 친밀하고 소중한 식구처럼 사랑하는 책 남편이 한국 갔을 때 사다준 선물이다 이참에 내 성경책 사진을 올려본다
요즈음은 욥기서를 쓰고 묵상하는데 말씀의 위력 때문에 나의 존재가 너무도 보잘 것 없다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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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너무 예쁜 오늘, 햇빛은 유리알처럼 반짝이고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내 슬픈 가슴을 다둑여 준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펜플룻의 연주를 들으며 오늘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래나 생각해 본다
우선은 정결한 마음과 단정한 태도와 담대한 믿음과 성령충만함을 지키고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자녀로서의 본분을 다하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경외하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삶일 것이다 이제는 성경귀절을 외우기가 참 힘들다 그래서 떠오르는 귀절의 내용을 묵상하려고 애쓴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과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장 10절 말씀을 묵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