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골고다 언덕에서 *리라*

헤븐드림 2010. 1. 10. 02:16

골고다 언덕에서 *리라*


주님의 피묻은 옷자락을 붙잡고
나는 울었네
골고다 언덕 주님의 모습
가슴에 각인되어
주님의 안타까운 숨결
세월의 강을 건너고
제자라는 이름을 쥐고
사명의 거리를 걸어도
주님의 깊은 고뇌의 피땀
닦아드리지 못했네

겟세마네 동산
절절한 주님의 기도 소리
죄인이어라
목숨을 드린다한들
죄인이어라
골고다 언덕
기진하신 주님의 얼굴이
거룩한 침묵으로 숙이신
사랑의 고백이
심령에 젖어드네

죄인이어라 죄인이어라
영영토록 갚지못할
크신 구원의 은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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