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주일 아침의 묵상 *리라*

헤븐드림 2009. 12. 31. 21:41

 

 

 



 
 
 
주일 아침의 묵상   *리라*
 
 
한시름 놓고 하늘을 보는 날
나무도 태양아래 활기차다
마음에 사랑하고픈 이름들을 되뇌고
주일 아침  희망의 나무로 선다
생기를 잃는 가슴들에게
찬송가를 함께 부르자며 웃음을 주고 싶다
우리 주님 계신 곳에 가 보자고 말을 걸고 싶다

어디일 수 있는가?
심령에 가득차 오르는 기쁨의 고향
손뼉을 치며 노래하는 영혼의 놀이터
성령이 춤을 추며
희락이 넘실대는  즐거운 초대를 
그들은 결코 유쾌해 받지 않는다

사랑하노라고 외쳐도 귀를 막고
생명의 길을 안내하여도
보려고도 하지 않는 슬픈 세대
그들이 형제요 자매인데 
그들이 부모이며 자녀인데

우리는 믿음이 없는 탓을 해도 되리
죽도록  사랑할 수 없는 가슴을 치며
위선과 태만함을 책망받아도 
한마디 말도 드릴 수 없는
과연 우리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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