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자작글

강물 *리라*

헤븐드림 2009. 10. 22. 07:20

 

 

   

 

     *리라* 

 

 

그대의 영혼은

바다로 흘러드는 아름다운 눈물같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깊은 슬픔의 유랑자라

 

  맑고 푸른 별빛을 먹고 자란 

꿈의 높이를 정녕 아는자

  큰 눈물 모두 황황한 바다에 뿌렸느니

 

  그대는 넉넉한 삶의 의미를 품음으로

  하늘이 부르는 거룩한 사랑의 노래를 들을 것이리 

 

  그대 눈물 아프지만

그 눈물 아름다운 삶의 표정이라

 

  별들 부르는 소리 들리는가

  저 눈부신 관념의 세상

  

바다를 부르고

하늘을 부르고

   그대를 부르는...

 

     아 그대는 바다로 흘러드는  

  아름다운 영혼의 눈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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