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리라*
그대의 영혼은
바다로 흘러드는 아름다운 눈물같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깊은 슬픔의 유랑자라
맑고 푸른 별빛을 먹고 자란
꿈의 높이를 정녕 아는자
큰 눈물 모두 황황한 바다에 뿌렸느니
그대는 넉넉한 삶의 의미를 품음으로
하늘이 부르는 거룩한 사랑의 노래를 들을 것이리
그대 눈물 아프지만
그 눈물 아름다운 삶의 표정이라
별들 부르는 소리 들리는가
저 눈부신 관념의 세상
바다를 부르고
하늘을 부르고
그대를 부르는...
아 그대는 바다로 흘러드는
아름다운 영혼의 눈물같아
'리라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림 *리라* (0) | 2009.10.23 |
---|---|
가을 속에서 *리라* (0) | 2009.10.23 |
상념 *리라* (0) | 2009.10.22 |
고백 *리라* (0) | 2009.10.21 |
가을 바람 속에서 *리라* (0) | 2009.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