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역사 간증

자연을 통한 기도응답

헤븐드림 2011. 11. 11. 07:56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공세로 35만명의 영국군이 

 됭케르크 반도에서  포위돼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웠습니다. 

그때 영국 국왕 조지 6세는 위기에 처한 영국군을 구원하기 위해 

‘기도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각료들과 전 공무원,그리고 회사원들은 각각 그들의 집무실에서,

농부와 공원들은 일터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영국군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도버해협을 건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독일군의 총공격 개시 전날 밤에 독일군 주둔지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독일군 탱크는 움직일 수 없었고 폭격기도 뜰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됭케르크 반도와 도버해협 상공에는 별들이 반짝였습니다. 

그날 밤 영국은 군함을 이용해 영국군 35만명을 모두 

도버해협으로 탈출시켰습니다. 합심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대자연을 통해 나타난 것이였습니다. 

예수님은 간혹 이렇게 명령하십니다. 

“바람아 잠잠하라 파도야 잔잔하라”고.

기도응답은 자연을 통해서도 나타납니다.

 마치 모세가 지팡이를 내밀매 하나님은 밤새도록 동풍으로 

내리쳐 홍해 바다물을 말리시고  새벽녘에 바닷길을  

여신 것처럼 그 분의 역사하심은 능치못함이 없으십니다. 

『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롬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