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리라
너의 포근함에 기대어
꿈을 꾸다가
훨훨 하늘을 난다.
때론 바람 이불 덮고
때론 햇님 옷 입고
뭉게뭉게 내 마음 피어오른다
어쩌면 좋으냐
이 눈부신 날에 저 희디 흰 얼굴
어쩌면 좋으냐
네가 이렇게도 몹시 보고픈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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