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일상

오랫만에 삼겹살에 야채를 넣어 ...

헤븐드림 2024. 7. 25. 00:30

 

 

 

텃밭에 피망, 고추, 깻잎을 따서 호박, 당근, 양파 마늘 양배추에 약간의 소금을

뿌린 다음 모두 썰어서 올리브유에 볶아 놓고 코스코 삼겹살에 고추장, 고추,

생강청, 설탕, 마늘, 양파가루, 맛술, 후추를 골고루 넣어 재 놓고 10분 정도 후에

팬에 따로 볶다가 대강 익은 다음 약간 익혀 놓은 갖은 야채를 섞어 익히며 볶아

냈더니 두루치기 같은 맛이나며 정말 맛나게 먹었다.

더구나 깻잎을 싸서 먹으니 느끼함이 없이 개운한 맛이 더했다.

사실 평범한 요리지만 신선한 재료를 써서 해 먹으니 만족할 만한 식사였던 것은 사실이다.

 

요즘 들어 고기를 바베큐해서 많이 먹긴 했지만 이렇게 부드러운 양념된 고기를 먹는 것도 참 좋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식사의 기쁨을 놓칠 수는 없지 않은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