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일상

깻잎 감자전을 만들며

헤븐드림 2024. 7. 18. 04:25

전에 만들어 먹은 감자전

 

 

오늘은 비도 오고 입도 심심해 뒷뜰에 깻잎을 따서 감자를 갈아 전을 만들었다.

깻잎 향이 솔솔.. 고소한 감자전이 점심 메뉴다.  오이 냉국과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다.

보통 굴파전 김치전 호박전을 해 먹었는데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니 이왕이면 감자로 대체해야겠다는 생각에..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며 살기로 했다.

부추와 당근, 양파를 넣어도 맛이 일품이다. 게맛살을 좀 넣어도 새로운 맛이 난다.

전에 감자를 갈지 않고 얇게 채 썰어 야채와 섞어 부쳤는데 아무래도 갈아서 만드는 것이 내 취향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