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일상

그림을 그리며 하는 생각

헤븐드림 2024. 2. 13. 05:00

작년 10월 쯤 그림을 그린지 3개월 때였다. 새삼 그 때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왕초보의 거친 붓터치와

마무리되지 못한 미흡한 실력이 느껴진다. 지금이라고 별반 다를 것은 없지만 그래도 정성을 기울여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다. 

연필화로 시작해서 유, 수성 색연필화, 펜화, 펜 수채화, 일러스트 수채, 소프트 파스텔화, 오일 파스텔화

수채화까지 그리고 있는데 태어나서 그림을 그리라고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는데 참 신기한 마음이 든다.

 

첫 수채화 라벤더 풍경이다.

펜 수채 어린왕자를 그리며 사막여우의 귀여움을 알았다.

첫 오일 파스텔화인데 손가락으로 문질러 그렸다

강가 풍경은 두번 째 수채화였던 것 같다

꽃과 책 수채는 나름 정성껏 그린 정물화였다
집 동네 풍경 수채화는 좋아서 액자에 넣어 한동안 책상 앞에 걸어 놓았다.
코스모스 색연필화로 1시간 정도 그렸던 것 같다.
발코니 풍경 그리기는 힘들었지만 거친 느낌이 든다.

쑥부쟁이 꽃인데 정성들여 그리지 않은 것 같다

수채 일러스트 그림  산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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