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도 오고 입도 심심해 뒷뜰에 깻잎을 따서 감자를 갈아 전을 만들었다.
깻잎 향이 솔솔.. 고소한 감자전이 점심 메뉴다. 오이 냉국과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다.
보통 굴파전 김치전 호박전을 해 먹었는데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니 이왕이면 감자로 대체해야겠다는 생각에..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며 살기로 했다.
부추와 당근, 양파를 넣어도 맛이 일품이다. 게맛살을 좀 넣어도 새로운 맛이 난다.
전에 감자를 갈지 않고 얇게 채 썰어 야채와 섞어 부쳤는데 아무래도 갈아서 만드는 것이 내 취향인 듯 싶다.
'리라의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랫만에 삼겹살에 야채를 넣어 ... (0) | 2024.07.25 |
---|---|
여름 비 오는 날 (0) | 2024.07.21 |
작년에 시작한 혼자 그림 그리기 (0) | 2024.06.13 |
김송, 강원래와 ‘금쪽상담소’ 출연 후 악플에 일침… “절대 이혼 안 한다 (0) | 2024.06.08 |
그림을 그리며 하는 생각 (0) | 2024.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