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모습은 어떠할까?
솜씨는 없지만 요즘 자화상을 그리며 나의 영적 상태를 생각해본다.
손으로 그려서 나타낼 수 있는 것들은 세상에 허다하다.
그러나 마음과 생각과 영혼을 그릴 수는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진정으로 아시는 그런 것들이지 않을까?
그러니 하나님과 교통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가는 날들이 얼마나 귀한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들의 영혼은 보혜사 성령을 가까이 하며 지내야 한다.
그래야지만 하나님이 지으신 본래의 영적인 존재로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손으로는 그릴 수 없지만 무릎으로 기도로 믿음의 고백으로 내 영혼을 그려보자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아실테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평강과 은혜로 임하시는
순간 순간의 체험이 다름아닌 내 영혼의 그림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의 거룩하심, 자비하심, 진실하심, 공의로우심, 전능하심, 전지하심, 존귀하심, 영광스러우심,
완전하심, 스스로 계심, 처음과 끝이심.. 이러한 형용하기에는 부족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조금이라도 닮아나아가야 하리라
'리라영성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위일체의 하나님 (0) | 2023.10.12 |
---|---|
온유와 겸손.. (0) | 2023.09.15 |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0) | 2023.05.07 |
새롭게, 변화받아, 분별하는 (0) | 2023.05.02 |
You Say - Lauren Daigle 의 찬양을 드리며.. (0) | 2023.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