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아침에/리라
예수 그리스도 무덤 문 여시고
아침을 맞으실 때
지금의 나를 아셨을까?
숱한 죄로 물든 내 영혼에
그 붉은 피 뿌리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
난 고개들어 그 분을 볼 수 있을까?
시간을 넘고 넘어 오신
죽음을 이기시고 오신 빛
나는 아직도 어리석어
찬란한 아침에 엎드려 흐느끼고
생명을 죽음에 담아 건져내신 능력을
나는 미련하여 다윗처럼 노래하지 못하고..
아! 이 영겁의 은혜가 부활의 아침을 맞았네
수천년이 지났어도
다시 수천년이 흘러가도
내 안에 계실 하나님의 뜻,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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