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매일 기도
말씀: 잠언 30장 7절-9절
첫째 성도의 삶은 기도를 내는 것입니다.
꽃은 향기를 내고 나무는 열매를 내고 성도는 기도를 냅니다.
오늘의 성경 기자인 아굴이란 사람은 지혜를 모은 사람으로 솔로몬 왕을 보좌한 학자입니다.
그가 죽기 전에 바란 것은 정직하며 검소하게 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학식이 풍부한 사람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부족한 자신을 생각하며 우주만물의 신비로움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므로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과 능력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 중에서는 자신이 하나님을 참으로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한탄하는 아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매일의 삶에서 자신을 겸손하게 내려놓고 더 깊이 주님을 알려하는 기도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성도에게는 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가 주님께 여쭙는 성도의 기본적인 자세와 하나님께 나아가는 영적인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아굴은 만약 이렇게 살지 않는다면 짐승과 다를 것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굴의 겸손하고 단호한 믿음의 자세를 우리는 배워야 할 것입니다.
두번 째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가난한 자와 부한 자의 차이점에 촛점을 두어 부한 자가 더 하나님께 죄를 지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굴은 삶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관계와 하나님께서 주신 부를 당연시 여기며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삶을 주의하라 합니다.
또한 가난해서 죄를 짓지 않도록 적당한 양식을 달라고 기도드리는 아굴의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솔로몬이 부귀영화로 하나님을 떠난 일을 보십시요!
헛된 것은 물질이요 권력이요 여성 편력임으로 곧 우상숭배의 일종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의 기도는 공감과 통찰과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사정을 살피고 이웃의 형편에 공감하며 영적인 눈으로 영혼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믿음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굴은 지혜자였지만 자신을 낮춰 항상 하나님을 알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이토록 진실한 기도들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 환멸이 아닌 자기를 통찰하는 기도입니다.
성도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겸손하게 매일 드리는 이 기도가 이웃을 위한 기도로 넓혀져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 드리며 자신을 돌아보아 죄에 민감할 것을 간구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통찰로 이어가는 성도 여러분의 믿음 생활이 되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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