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독칼럼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왜 문제가 되는가? (제자 광성 교회 박한수 목사님 칼럼)

헤븐드림 2021. 1. 24. 06:14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구원에 대해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으시다. 여자라고 해서 차별해서도 안되며, 인종이 다르다고 해서 차별하지 않으신다. 기독교 신앙은, 지난 2000년동안 어떤 종교나 종파보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자유와 평등의 아이콘이 되어왔다. (물론, 모든  때, 모든 나라에서 그랬던 것은 아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차별금지법"은 좋은 법처럼 보인다.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법이 보호해 주는데, 무슨 문제가 되는가? 문제는 이 차별의 대상이 "악"이라면, 차별이 아니라, 계몽 홍보하여 회개시키든지, 그렇지 않으면 사회에서 격리시켜서 건전한 세상을 보호해야 한다.  동성애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동성애는 단순히 성적인 취향이 아니다. 성경에서도 금하고 있는 바이지만, 세상적 통념으로 보아도, 동성애는 많은 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러므로 동성애를 치료해야 할 환자 내지는, 계몽시켜야 할 대상으로 인식을 해야지, 그들을 훈계하고, 위험성을 알리는 것을 막아서는 안된다. 불장난하고, 마약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거나 두둔하지는 않지 않는가?  동성애, 차별 금지법이 법으로 통과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서구와 미국사회를 보면서 우는 반면 교사로 삼아야 한다.

1. 성경적인 가르침이 전면 금지될수 있다.

 성경에서는 동성애를 금하고 있다. 찬성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발언하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성경에 따라서 동성애가 틀렸다고, 동성애자로부터 우리 자녀들과 다음세대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설교를 하면, 그 목사와 강연자는 법에 의해서 처벌받게 된다. 일제 시대에 교회에서 복음을 자유롭게 전할수 없었듯이, 강단이 위협받게 되고, 결국은 설교자들은 위축되며, 기독교는 반사회적인 이기적이고, 추악한 종교 집단으로 매도 될수 있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교회를 찾는 자들이 발걸음이 줄게 되고, 복음은 사라지게 될것이다.

2. 사회전반적으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운동들과 행동들이 박탈된다.

 유아원에서 동성애자 동화를 아이들에게 읽어주지 않았다고 해고를 당하는 일들이 서구사회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동성결혼식에 꽃장식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약 23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미국에서는 동성애자들의 결혼식 장소를 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1,500만원의 벌금을 부과당한 농장주가 있었다. 2013년 9월 미국 오리건주에서, 빵집을 운영하던 아론과 멜리사 클라인 부부는, 레즈비언 커플에게 동성 결혼 케이크 판매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이들에게 고소를 당하여, 약 1억 6천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부부는, 벌금을 납부하고, 빵집은 폐업했다.

3. 에이즈를 비롯한 성병의 창궐로 국민의 건강과 재정이 위협받게 된다.

 2011년 보건복지부는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전체 에이즈 감염인의 91.7%가 남성에 편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에이즈는 항문 성교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솔병원 대장항문과 이관철 의사도 말한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1년 미국 CDC 통계를 보면, 10대와 20대 사이의 신규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의 94%가 동성애자라고 발표한적이 있다.  더욱 심각한 우리나라의 경우, 80년말에 만해도, 에이즈 청정국가였으나, 2015년 기준으로, 해년마다 1,000명이상의 에이즈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것도 역시, 공식적인 통계일뿐, 우리나라 정서상,  잡히지 않는 환자들은 더욱 많을 것이다. 에이즈 환자들의 치료비는 국가에서 전액지원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의 81% 이상은 이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다. 물론, 어려운 환자들은 국가에서 보살펴 주어야 하지만, 개인적인 일탈로 일어난 환자들까지 국가의 혈세를 써야 하는 것은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밖에서 많은 문제들이 있으나 지면상 이상으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 저는 평범한 목사일뿐이다. 그리고, 대단한 신념가나 애국자도 아니다. 단지, 성경에서 비추어 볼때, 우리의 미래가 심히 염려될 뿐이다. 다음세대를 지켜내고 싶고, 더이상 죄와 사단의 권세가 이땅에 창궐하지 않길 바라며, 대한민국 자유주의에 입각한, 누구든지 자유롭게 의사를 발언하고, 행동할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랄뿐이다. 정치성향이 좌든, 우이든, 보수든, 진보든, 자유롭게 토론하고,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고민하는 건강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 그러나 앞으로의 미래는 대단히 우려스럽다. 죄인들이 부끄러워하는 세상이 아니라, 죄인들이 대접받는 나라가 될것 같아 심히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