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의 인물

삼손(Samson)

헤븐드림 2018. 5. 8. 22:42



삼손(Samson)은 '태양과 같음'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삼손은 이스라엘 사사 중 가장 특색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소라 땅 단 지파 마노아의 아들로 출생 전에 천사가 그 모친에게 생자할 것을 예고하는 동시에 태모는 독주를 마시지 말고 아이는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 것을 부탁하고 이 아이가 자라서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손에서 구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삼손은 20년동안 사사로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습니다. 이방 여인과의 결혼을 통해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것 같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데 

첫번째 아내가 변심하여 그 아버지의 허락으로 삼손의 품을 떠나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여우 3백마리의 꼬리에 횃불을 달아 곡식밭과 감람원을 불태우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그 부녀가 불사름을 받고 많은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에 의해 죽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오해와 감정 때문에 삼손과 블레셋 사람 사이에는 나쁜 감정이 더해갔고 나귀 턱뼈로 1천명을 살해하는 의미없는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에 나실인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창녀를 취하는데까지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들릴라를 사랑하는 무절제한 도덕성이 그의 불행한 마지막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간교한 블레셋 사람들이 돈으로 들릴라를 매수하여 힘의 근원을 알아내게 함으로써 실패하게 됩니다. 
일곱 가닥의 푸른 칡과 쓰지않는 삼줄과 머리카락 일곱가닥으로 속여왔으나 여자에게 약한 삼손은 힘의 비밀을 누설하고 맙니다.

 하나님과의 서약을 모조리 깨버린 삼손에게서 하나님이 떠나가셨고 그는 밧줄에 묶인 채 두 눈이 뽑혀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머리카락이 자라 다곤의 축제일에 기둥을 뽑아 3천명과 함께 삼손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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