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일상

미스틱 시포트 해양 박물관과 올드 미스틱 빌리지를 다녀와서

헤븐드림 2017. 9. 9. 21:28




Labor Day에 갔다 왔던 해양박물관이 있는 커네티컷 미스틱해변이다 사람들은 좀 붐볐고 날씨는 화창했다 바이킹들이 살았던 흔적과 뱃사람들의 노고가 스며든 곳 배 안을 둘러보며 그 역사에 마음을 실어봤다 오래된 집들을 그대로 두어 그들이 배를 어떻게 지었으며 그 때의 생활을 어떻게 했었는가도 볼 수 있었다



그들도 이곳에서 먹고 자고 또 배를 타고 나가서 고기를 잡아 생활했으리라





모처럼 가족끼리 간 짧은 여행이라 하루 숙박하기로 

하고 여유를 갖고 모두 둘러 보았는데 시골스런 바다 

풍경과 더불어 시원한 바람이 식구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본관은 너무 멋져서 감탄이 나올 정도이었다



역시 세계적으로 큰 해양박물관다운 건물이었다 

영상으로 그 시대의 기록들을 보니 더욱 새로왔고 

무엇보다 그들의 물건을 진열해 놓은 것을 보며 

세계 최대의 해양박물관임을 실감했다



또한 바이킹들이 만든 배는 참으로 예술적이었다 

살펴보니 만든 모든 것이 정교하기 그지 없었다

뱃머리를 이렇게 나무로 잘라 이어서 용의 머리를

만들어 멋지게 장식하지 않았는가



 해양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미스틱 올드빌리지에 갔었다

다양한 상품을 파는 마을을 둘러보고

마침 그림 전시회도 있어서 한결 그날의 흥을 돋구어 주었다









상점이 다양하게 줄지어 있는 미스틱 올드 빌리지

동네가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저녁은 미스틱 오이스터 클럽으로 가서 먹기로 하고

마을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