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큰 신이 누구오니이까 주는 기사를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시편 77편을 묵상하는 중이다 물들이 주를 보았고 주를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땅이 흔들리고 번개가 세계를 비취며..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고백하는 시인의 마음을 헤아려본다 고통 중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시인이 하나님이 혹시 자신을 버리시고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 속에서도 다시 홍해 바다를 가르신 그 때를 묵상하여 주께 올린 이 시편을 생각하는 시간.. **************************************** 주님 그렇습니다 요사이 자주 세상의 모습을 보며 또 나의 회의적인 생각에 마음이 착잡한 것 만은 사실입니다 무엇 때문에 인생이라는 여정 속에서 오래 머물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도 던져 보게 됩니다 말씀을 붙잡고 주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살아가려 애쓰지만 한정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과연 무엇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릴 수 있나 고민에 빠지기도 하니까요 날마다 일어나 주님과 교제하며 일하고 먹고 자고 그러할 뿐 어찌해야 주님이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때문에 머리가 복잡합니다 특히 복음을 전파하라 하셨는데 반복되는 일상의 환경에서 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말씀을 지키며 믿음으로 살아가며 예배하는 삶을 기뻐하며 기도하며 찬송하는 삶은 제가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전도하는 일은 쉽지가 않네요 주님 많은 선교사님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줄 믿습니다 교회를 세우시고 주님의 자녀를 불러 모으시는 줄도 압니다 내게 주신 사명은 기도하는 것인 것 같은데 기도의 폭과 깊이를 더해 힘껏 기도 하여야 하겠지요 주님 깨닫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 영광의 찬송을 불러 올리고 싶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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