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모래알의 기도/정연복너른 백사장(白沙場)의 모래알 하나이것이 '나'라는 존재임을조금씩 깨달아 갑니다.이렇게 보잘것없는 저를당신이 사랑하신다니이렇게 작디작은 제가당신을 생각하다니놀랍습니다기적입니다헤아릴 길 없는참 신기한 일입니다.크고도 크신 하느님!내 생명의 주관자내 삶의 주인이시여당신의 은총의 햇살늘 비추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