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일..
아침에 한 지인에게 카톡이 왔다
몸과 맘이 다 지쳐 삶의 끝자락에 있다하며 절망과 실의를 호소하는 안타까운 내용
60의 고개를 넘으며
그가 우울증으로 허리 통증으로 힘들다는 푸념아닌 푸념으로 전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강력하게 주님을 의지하세요 하며 격려의 카톡글을 보냈는데.. 뜻밖에 내일부터 초대교회 새벽기도를 나가겠다고 한다
하나님께 어제 그의 병을 고쳐달라 간구했지만 그의 영적이 상태가 아직 구원 받지 못한 것 같아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전도를 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아침이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주님을 믿는 기본 자세가 아닐까?
요즘 이곳 저곳 가고 싶은 마음에 소흘해진 나의 기도 생활을 재정리하자
말씀을 읽긴 읽는데 다 아는 내용이니 그저 통독하는 정도로 끝내는 형편이니 내 자신 반성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본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공부해야겠다
성가곡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사가 흘러나오는 중이다 새샘교회에서 성가대로 섬긴 그 때가 무척 그립다
말씀은 열방선교 교회가 더 성령충만하고.. 양쪽을 다 택할 수는 없으니..
아무튼 주님께 더 찬양드리고 기도드리고
전도에 힘쓰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다
주님께 사랑과 영광을
존귀와 찬양과 능력과 권세의 주시여
높임을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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