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2016년 5월 20일 영성일기

헤븐드림 2016. 5. 21. 02:45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내가 내 원통함을 그 앞에 

토하며 내 우환을 그 앞에 

진술하는도다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나의 행하는 길에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내 우편을 살펴보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보는 자도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생존 세계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하니이다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케 하소서 주께서 나를 후대하시리니 의인이 나를 두르리이다 

(시편 142편1절-7절)


그러므로 오늘도 기도한다

성령님 내 안에 충만히 거하소서

나로서 할 수 없음에 이 하루도 주를 의지하나이다 

아멘  


성경 구약 신약을 일독하고 출애굽기와 데살로니가 후서를 읽고 있다

요한 복음 15장을 쓰며 나의 믿음을 한번 더 다져본다

세상이 나를 미워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받아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이 고난의 끝이 이미 이 말씀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이며 나의 원통함을 고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 안에 나의 삶을 묶으리라

그 분은 창조주이시며 천국의 임금이시면서 나에게 끊임없이 착함과 의로움을 권고하시는 성령님이시다

과연 내가 어디까지 해 낼 수 있을까? 

원수를 사랑하라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 하신 내 영혼의 주님을 어떻게 따르며

살아야 할까? 

아프리카 지역의 난민과 고아들 북한의 가난한 동포들

중동의 순교자들을 기억하며 오히려 나의 현실의 고뇌가 사치가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