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을 읽고 *리라*
파울로 코엘료는 다분히 기독교적인 종교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산문집을 읽으며 얼마나 고요한 사색의 흐름을
그가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자연과 여행은 그의 삶의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의 원만한 인간관계 구도자의 생의 철학
자기 성찰과 자연에의 귀의에 따른 순수함이
책 전체를 통해 전해온다
그는 영혼의 순례자다
이 책은 보다 깨끗하고 신비한 사고의 경지에
오르고자 하는 자들에게
더욱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이다
다시 한번 시간이 나면 두고 두고
읽어 볼만한 산문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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