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운동
우리나라에 최초의 선교사로 왔던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는 19세기
미국에서 일어났던 건초더미 운동의 영향을 받았다.
건초더미 운동은 사무엘 밀즈라는 한 대학생이 학생 기도운동의 겨자씨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사무엘 밀즈는 볼품 없는 외관의 소유자였었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얼꽝인
얼굴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그는 윌리엄스 대학에 들어가 친구 네 명과 함께 기도모임을
만들어 꾸준히 기도했다. 어느 날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건초더미에
피했다가 여기서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 했는데 이것이 건초더미 운동의
시작이 된 것이다.
건초더미 운동은 기도운동이었다. 여기서 SVM(학생세계선교자원운동)
이 일어나게 되었다.
19세기에 미국에서 해외 선교사가 많이 파송 되었다. 이는 건초더미 운동의
영향이었던 것이다.
그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선교사가 올 수 있었으며, 오늘날 우리가 신앙
생활을 복되게 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던 것이다.
한 학생의 기도운동의 시작이 오 세계에 선교사를 무수히 파송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복음의 큰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었던 것이다.
기도는 이렇다. 겨자씨 같이 보잘것 없는 출발이라도 하나님은 상상초월로
크게 사용하시는 것이다. 기도하면 된다. 조국과 세계를 품고 기도하자.
-손삼용 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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