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목사의 참으로 신실하게를 읽고 난후 *리라*
우선 책의 푸른 표지를 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재철 목사의 글은 마음을 가라 앉히고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참으로 신실하게' 도저히 나의 능력으로는 될 수 없는 것들을 그는 차분하게 역설적으로 서술하며 가만히 내 안에 도사리고 있는 죄와 악함 나태와 거드름을 들춰낸다 자기를 상실해 간다는 비애의 목청을 드높히는 때, 우리들은 얼마나 끙끙거리며 자기방어와 자신의 우월감으로 짐을 지고 있는지 이 아이러니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은 오직 나를 그분께 맡기는 비움이며 낮아짐이며 더 나아가서는 신실함일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우리가 신실할 수 있는지도 우리들은 확신하지 못할 것이기에 이 책은 참으로를 강조하고 있다 구원과 소망 충성과 열정 한 개인만으로 그칠 믿음의 사건이 아닌 공동체이면서도 하나가 되어가는 신실함으로서의 연결고리란 기도와 말씀의 연속적인 훈련이라 강조하면서 과연 현시대의 기독교 국가들의 비이상적인 믿음의 상태 그 이유를 논증하며 우리들의 영적각성에 호소하고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