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나의 약함을 아시는 주여!

헤븐드림 2024. 8. 22. 03:49

 

 

 

하늘 청명한 오늘

주님, 벌써 가을을 보내시나요?

햇살 가득한 뜨락에

주님의 미소가 번집니다

 

시원한 바람결에

주님 거니시는 발걸음 소리를 듣습니다

내 곁에 언제나 계시는 주님

사랑한다고 속삭이면

새들이 풀잎들이 저마다 노래합니다

 

어찌 그 은혜 다 표현할까요?

주시는 삼라만상의 반짝임을

물소리 바람소리

내 영혼에 들려주시는 성령의 음성같아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루 하루 차근차근

천국의 계단을 밟고 서서

주님 뵈올 날 기다리며

이 하루도 거저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여

가슴 벅차 주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께서 나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행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리라

마음 굳게 다짐합니다

주님, 도와 주소서 

나의 약함을 아시는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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