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능력의 잔을 들으셨나이다
뜻을 이루신 홍포 자락 펴시사
뭇 영혼을 감싸소서
피로 물든 말씀으로 가슴을 적시소서
만상으로 나타내신
섭리의 완전하심 앞에
주의 백성 두손 두무릎으로 나가오니
만개한 동백꽃처럼 붉게
깨어진 심령들을 물들이소서
죽어도 죽어도 못잊을 십자가
무뎌진 심장에 세워 주소서
아 흘리신 피땀을 만민이 마셨나이다
죽음조차 이기신 그 사랑
하늘로도 땅으로도 채울 수 없는
영겁의 빛이나이다
마라나타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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