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회개

반성의 기도/윌리암 쿠퍼

헤븐드림 2024. 2. 8. 07:13

윌리엄 쿠퍼(1731∼1800)

내가 주님을 처음 만났던 날
받은 축복은 지금 어디에?
내 심령을 새롭게 하는
예수님과 그 말씀은 지금 어디에?
그 즐겁고 평화롭던 시간이여
그 달콤했던 기억이여,
그것들이 다 떠나고 남은 공허를
세상은 결코 채우지 못하리.

돌아오라, 성령의 비둘기여,
돌아오라, 달콤한 평화의 천사여,
주님을 슬프게 하고
내 가슴에서 떠나게 하는
죄를 미워하노라.

 

영국의 윌리엄 쿠퍼(1731-1800)는 위대한 청교도 시인입니다. 새찬송가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1771)'을 작사했죠

'이방인 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노해 시인의 결氣  (0) 2024.02.16
소리의 집/길상호  (0) 2024.02.13
연서/김초양[신앙시 공모 당선작-우수작]  (0) 2024.01.30
마지막 손님이 올 때/이해인  (0) 2024.01.24
강물과 나는/나태주  (0)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