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이야기

스페인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 작품

헤븐드림 2023. 7. 6. 03:48

디에고 벨라스케스 화가

 

시녀들

 

교황 인노첸시오 10세의 초상

베짜는 여인들
전쟁의 신

인판타 마리아 테레사

궁정 광대

킹 필립 3세

스페인의 위대한 화가.

압스부르고 왕조 말기인 펠리페 4세 시절, 궁정 화가가 된 이후 평생 궁정화가로 지냈다. 바로크 시기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1]

사실적인 초상화로 유명하며, 특히 <인노첸시오 10세의 초상화>는 역대 최고의 초상화로 자주 거론되는 작품이다. 또한 대표작인 <시녀들>은 그가 남긴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후대의 화가들에게까지 큰 영감을 주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재능은 그의 고향 세비야에서 연마되었다. 그는 프란시스코 에레라의 공방을 거쳐, 12세때는 화가 프란시스 파체코의 작업실과 아카데미에서 실력을 쌓았다. 벨라스케스는 1617년에 독립 화가로서 일할 세비야 길드의 면허증을 얻었다. 그는 이론가와 인문주의자로서 유력한 친구들을 둔 스승으로부터 문화적인 교육을 받았고, 지적인 르네상스 사상들을 소개받았다.

또한, 그는 스승의 학술적인 동료들로 구성된 영향력 있는 모임에 소개되었다. 1618년에는 파체코의 인 후안나와 결혼하여 그와 파체코의 끈끈한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벨라스케스의 초기 작품들로는 솜씨있게 그린 종교화와 풍속화가 있다. 스페인은 풍속화의 역사가 짧았으나, 벨라스케스는 <세비야의 물장수>와 같은 작품들에서 평범한 사람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불어넣으며 새롭고 정직한 사실주의를 추구했다. 1622년, 젊은 화가가 된 벨라스케스는 스페인의 새로운 국왕인 펠리페 4세의 후원을 얻고자 마드리드로 향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실망감을 안은 채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1년 후에 왕의 초상화를 그려 궁정화가라는 공직에 임명되었다. 그 후 곧바로 마드리드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평생 궁정화가로 지냈다. 펠리페 4세는 자신의 초상화를 벨라스케스 외에는 아무도 그리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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