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독칼럼

떠오르는 Z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대화법은?

헤븐드림 2023. 6. 27. 03:52

 

美 복음전도자 “죄로 인한 죽음과 영원성 말해줘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복음 전도자 레이 컴포트(Ray Comfort)가 쓴 ‘Z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레이 컴포트는 미국의 기독교 전도 단체 ‘리빙워터스선교회’(Living Waters)의 창립자이자 CEO이며, 『How to Know God Exists』, 『The Evidence Bible』을 포함한 8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오늘날 Z세대를 “최초의 기독교 이후(post-Christian) 세대”라고 묘사한 기사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이 세대가 하나님을 찾는 데 관심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성경은 그분을 찾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롬 3:11)”고 했다.

이어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어도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라는 격언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라며 “말이 먹는 귀리에 소금을 넣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없는 모든 세대의 귀리에 소금을 넣을 성경적 방법이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많은 현대인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것이 아닌, 다윈 진화론의 산물인 영장류에서 진화했다는 말을 듣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은 인간이 동물이 아니라고 믿는다”며 “첫째, 우리는 ‘영원성’(eternity)을 가지고 태어났고(전 3:11), 둘째는 옳고 그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감각을 갖고 지어졌다(롬 2:15). 죽음이 삶을 허무하게 만든다는 사실에 대해 슬퍼한 것은 솔로몬 왕의 마음에 존재하는 영원성이었다”고 했다.

또 “우리가 구원자에게 나아가기까지 우리 마음에는 슬픔이 있다. 우리 모두는 생에 대한 의지를 품고 있는데, 그 자리가 바로 귀리에 소금을 넣을 곳이다. 나는 수천 명의 Z세대와 일대일로 이 사역을 해왔고, 하나님을 갈망하지 않았던 많은 이들이 몇 분 만에 복음을 향해 마음을 여는 것을 보았다”라며 다음의 대화를 예로 들었다.

“실례합니다. 혹시 사후세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점에 대해 생각하나요?”
“가끔요.”
“성경을 읽어 본 적 있나요?”
“아니오.”

“제가 대략적인 줄거리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죽음을 멸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신약에서는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까?”

“아니요, 전 몰랐어요.”

컴포트는 “죽음 앞에서 희망이 가능하다는 생각만으로도 그들의 눈은 커진다. 그때 나는 죽음이 진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한다.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롬 6:23)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로 인한 죽음을 대가로 치르게 하신다. 마치 재판관이 살인자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과 같다. 우리의 죽음은 하나님이 죄에 대해 극도로 엄숙하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예수님은 우물가의 여인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리하면 그가 생수를 너희에게 주리라(요 4:10)”고 말씀하시며 복음에 대한 갈증을 일으키셨다. 그런 다음 그녀가 일곱 번째 계명을 어긴 것에 대해 말씀했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이 세대에 다가가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두 번째로 강력한 도구에 도달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나는 이렇게 묻는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그토록 악하나요? 아니면 당신은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러면 대부분은 자신이 도덕적으로 선하다고 말하는데, 그럴 때 나는 그들에게 도덕법(십계명)을 통해 죄에 대한 인식을 가져오도록 안내한다”며 “이것이 은혜를 받기 위해 인간의 마음을 준비시키는 성경적 방법이다. 나는 청년들이 “그런 말씀은 처음 들어요. 제게 얘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셀 수없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끝으로 “소셜 미디어는 Z세대에게 태양 아래 모든 것을 선사했다. 이들에게는 솔로몬이 겪었던 경험이 젊은 시절에 다가왔다. 삶은 지루하고 우울한 헛된 것이 되어, 자살에 대한 유행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그 사이에, 이 거대한 수백만 세대는 추수할 때가 되어 있다. Z세대는 허무의 어둠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될 준비가 되어 있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마 9:37)”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