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있는 주님이 아니신데
그 누구에게나 너무도 소중한 주님이신데
십자가 그 고통을 당하신 주님!
그 은혜 감당할 수 없어 나는 우옵니다.
그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여 생명을 낳고
가슴 속에 부활의 꽃을 피웁니다.
4월이면 여전히 보내주시는 사랑의 편지
주님 사랑 받았으니 누구나 사랑하라 하시는 말씀에
나는 아직도 부족하여 고개를 숙입니다.
모두에게 주시기 원하시는 구원의 은총이라서
이미 허락하신 새생명에 나는 감격합니다.
유월절 마지막 만찬을 기념하라 하셨습니까?
그 저녁 얼마나 슬프셨습니까?
주님의 살과 피를 어찌 먹으며 마십니까?
부활의 소망이라서
하늘로 올리우실 몸이시기에 견디신 시간이 참으로 힘드셨을 주님!
나의 죄를 씻겨주신 구주되신 예수님!
한 해의 이 즈음엔
감히 주님이 주시는 포도주와 빵을 조심스럽게 입에 넣겠습니다
삶의 한 자리 한 자리마다 주님의 뒤를 따라가기 위해서
주님께서 명하시는 그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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