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산문집 누구나 홀로선 나무를 읽고 *리라*

누구나 홀로선 나무를 읽고*리라*                                 책을 읽으며 기개가 곧고 당당한  그의 글에서 내심 내 마음에  감동이 넘치고 있음을 느꼈다 민족주의나 시대를 거치며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보인 책의 내용과  대하소설을 쓰며그가 겪은 고초와  갖은 난관을 이해해 가면서 작가가 더 더욱 작가로서의 시대적 사명과  책임에 비중을 두어 자랑스러웠다  또한 과거의 선비의 기질은 과연  얼마나 순수하고 품격있는 인간의  본질을 이야기 하고 있었던가를 새삼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었다 냉철한 사고로 현실을 직시하는  작가 내면의 갈등 속에서 과연 살 면서 나 자신 홀로서기를 얼마나  부단히 노력해왔나도 자문하였다 풍요한 현대의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의적 탈출과 부패하고 건조한  사고의 재조정이 절실한 이 시대의  귀감이 되어지는 이글, 나에게는  정말 새로운 자신을 열어가는  귀한 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