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퀴즈

출애굽기 17장

헤븐드림 2023. 3. 18. 04:07

[1-3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묵상: 르비딤에서 있었던 물이 없어 목마르던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에게 항의하는 사건에서 믿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하나님께 갈증을 호소하였을텐데.. 하는 생각이든다.

만일 지금 나에게 마실 물이 없다면 그 당혹감을 사람에게 나타낼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 기도로 요청할 것인가?

 

[4-7절]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하겠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묵상: 혹시 누군가가 나에게 불평하고 원망할 때 나는 모세와 같이 즉시 하나님께 부르짖어 형편을 아뢸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돌질을 당할까 두려워하는 모세에게 당당하게 백성 앞을 지나 백성을 대표하는 장로들과 함께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신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고 하시는 구체적인 배려와 위엄을 생각해보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행하는 모세의 순종으로 호렙산 반석을 쳐 물이 나오는 또 하나의 기적이 나타난다

광야를 지나며 수없이 베푸시던 은혜를 잊고 다투고 하나님이 과연 그들 중에 계신가 하며 불신했던 일이

나의 삶 속에 있었다면 오늘 회개하자. 본문에서 반석을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물은 영생하는 물 곧 생명수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8-9절]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12-13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묵상: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으므로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세에 촛점을 두자.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그 백성을 물리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모세와 아론과 훌의 믿음이 밑바탕하는 것이다.

나 역시 세상에서 살다가 원수 곧 사단의 계략으로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하나님께 계속 기도드림으로 믿음을 갖고 승리해야 하겠다.

 

[14-16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묵상: 하나님께서는 훌륭하신 선생님이시다. 잘 가르치시고 또한 그것을 기록하게 하시고 기념하여 여호수아로 듣고 암송하게 하신다. 그 내용인즉 아말렉을 도말하시고 온 세상에 기억되지도 않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모세가 단을 쌓아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라고 한 것처럼 나 역시 삶을 지나며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일들을 기록하고 기념하고 머리에 새겨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시는 전능자이심을 찬양하자 아멘

 

출애굽기 17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본문은 성도가 고난 중에서 사람과 다투고 사람에게 불평하며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께 기도해야 함을 교훈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맛사와 므리바에서 마실 물이 없었을 때 믿음 없이 모세와 다투며 그를 원망했으나, 모세는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셔서 모세로 반석을 쳐서 물을 내게 하셨다. 그것은 모든 백성이 마실 풍성한 물이었다. 불평과 원망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를 시험하는 죄가 된다. 우리는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낙심치 말고 하나님을 앙망하며 기도해야 한다. 혹시 생각나는 죄가 있으면, 고백하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빌립보서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둘째로,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한 것은 여호수아나 이스라엘 군대의 힘이나 지혜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에 있었다.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 사무엘상 17:47,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러므로 성도는 영적 전쟁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힘써 싸워야 한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싸우게 하였고 자신은 산꼭대기에 올라가 손을 들어 기도했다. 땅 위의 교회는 전투하는 교회이다.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영적인 전쟁을 치루는 자들이다. 우리의 원수들은 마귀와 악령들이다(엡 6:10-20). 우리는 마귀와 악령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에게 기도하면서 이 영적 전쟁을 수행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깃발이시며 친히 우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다. 우리는 이 전투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전투에서 또한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고 합력해야 한다. 아론과 훌은 모세를 도와 그의 피곤한 손을 붙들어 주었다. 그들의 협력은 그 전쟁의 승리에 있어서 필요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뜻과 힘을 같이할 동역자들이 필요하며 우리는 그런 동역자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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