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책읽기 306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5인의 저자

끝나지 않는 아픔, 끝나야 할 슬픔 세상이 감춰온 비극의 뒷이야기로 풀어보는 흥미진진 역사 탐험 이 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일은 저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역사 속 사건들은 비슷한 모습으로 반복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세계사를 좀 더 깊숙이 배운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조금이라도 예상하고 대비할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tvN 최고 화재 교양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오랜 시간 세상이 감춰온 비극적인 사건들을 모아 만든 것입니다. 마녀사냥, 미국의 인디언 학살, 유대인 홀로코스트, 체르노빌 원전 폭발, 이란의 히잡 혁명, 기후 위기 ..

리라책읽기 2024.01.26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에이미 모린

책소개 심리학 교수이자 심리치료사로 활동 중인 에이미 모린의 책. 이 책은 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떤 위기에도 상처받지 않고 당당히 이겨내는 ‘강철 멘탈’을 만드는 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웹진 라이프핵(lifehack.org)에 (13 Things Mentally Strong People Don’t Do)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퍼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포브스》 웹사이트에 게재되자 조회 수가 무려 1,000만에 달했다.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 US 뉴스앤리포트(US News & Report) 등 수천 개의 웹사이트에도 잇따라 게재되며 미국 전역은 물론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모린은 화제..

리라책읽기 2024.01.21

예수처럼 리드하라/켄 블랜차드, 필 하지스 , 필리스 헨드리 지음

성경에 제시된 리더십의 지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풍부하다.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전문가 켄 블랜차드 회장(켄 블랜차드 컴퍼니), 필 하지스 작가, 필리스 헨드리 CEO(Lead Like Jesus)는 사상 최고의 예수 리더십을 집중 분석했다.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 자신이고, 리더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음이다. 본 도서는 리더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게 연결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심을 핵심으로, 성경 속 예수의 리더십을 심층 분석하여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자는 책 속에서 “리더들은 변화되고 싶으면 대개 행동에 치중한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지 않고는 행동도 바뀔 수 없다.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겠다던 지난번 결심을 생각해 보라. 당신은 행동에 초점을 맞추었다. ..

리라책읽기 2024.01.14

종교의 미래/하비 콕스

세계적인 종교학자 하비 콕스가 전망한 기독교의 현재와 미래 1988년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 중 한 명으로 뽑혔으며 『세속도시』, 『예수 하버드에 오다』 등의 저작으로 국내 종교계에도 영향력을 미친 하비 콕스 교수가 2009년 하버드대 정년퇴임을 맞아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자신의 종교 인생을 집대성하는 의미로 펴낸 것이 『종교의 미래』이다. 이 책은 기독교가 발흥하고 성장한 지난 2,000년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21세기 종교의 가능성을 찾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수로부터 시작한 기독교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교조화 되었는지, 미국 근본주의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해방신학과 평신도 종교운동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개괄할 수 있다. 특히 하비 콕스는 기독교의 역사를 신앙의 ..

리라책읽기 2024.01.09

부와 가난에 관하여 /쟈크 엘륄

DESCRIPTION 20세기 가장 독창적인 기독교 사상가 자크 엘륄과 함께 읽는 성경 -엘륄의 아모스서, 야고보서 강해 사회에서 가장 가난하고 약하고 연약한 자들을 유기하고, 젊은이를 소외시키며, 다음 세대가 살 만한 미래를 부정하고, 환경 파괴의 물결에 속수무책인 현실을 기독교는 정당화할 수 있는가? 엘륄은 우리 가운데 기독교가 있다는 것이 별다른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한다고 진단한다. 아모스 시대에는 상당한 경제적 확장과 군사적 성공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된 반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난해졌다. 부자들이 기독교 공동체에 들어오게 되자 야고보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에 고민이 깊어졌다. “가난한 사람들의 존재는 숨겨져 있는 깊은 악, 곧 우리의 믿음과 순종과 사랑이 없음을 드러낸다”고 보는 엘륄..

리라책읽기 2024.01.06

스펙터클 문화 속의 그리스도인

지은이 ┃ 토니 레인키 토니 레인키는 존 파이퍼가 설립한 desiringGod.org 선교회에서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그는 《스마트폰, 일상이 예배가 되다》의 저자이다. 나의 눈에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러한 질문 자체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확정하지 않은 채 살아간다. 어쩌면 우리는 그러한 질문을 하기를 원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오늘날의 세상은 바이럴 비디오, 디지털 이미지 등의 스펙터클이 전방위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의 시간과 관심과 정욕과 돈을 노리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나태한 눈이 무엇이든 눈에 띄는 것을 쳐다보게 방치한다.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이 우리의 습관과 욕구와 소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려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 저..

리라책읽기 2023.12.05

전능자의 그늘/엘리자베스 엘리엇

짐 엘리엇과 네 청년의 순교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살해당하다/ 죤 파이퍼 목사님 칼럼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시편 91:1-2). 1956년 1월 8일 에콰도르의 쿠라레이 강가, '팜비치'(Palm Beach)라고 부르던 모래톱에서 짐 엘리엇(Jim Elliot), 네이트 세인트(Nate Saint), 에드 맥컬리(Ed McCully), 피터 플레밍(Peter Flemming), 로저 유더리언(Roger Youderian)이 창에 찔려 죽었다. 그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와오라니(Huairani) 인디언에게 전하려 하던 중이었다. 엘리자베스 엘리엇(..

리라책읽기 2023.11.22

사람이 뭔데/전우익

는 슬하에 천지만물을 두고 애지중지 보듬으며 사는 사람 전우익의 14개의 토막글이 친근감 드는 몽당연필처럼 각 꼭지 끝에 달려있는 책이다. 김용준 선생의 을 읽은 이야기, 도연명·노신의 삶과 작품 이야기도 고졸(古拙)한 어투로 들려준다. 인간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남아나질 않는 자연을 안타깝게 목도하는 젖은 눈도 언뜻 엿볼 수 있다. [사람이 뭔데]-소로우의 [월든]보다 더 깊은 [월든] 이번에 펴낸 세 번째 책 [사람이 뭔데]는 7년 만에 나온 것이다. 2000년 9월에 개정증보판[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가 나왔지만, [호박이……] 이후로는 세 번째로 나온 것이다. 서문의 "맨날 해봤자 그놈의 소린 그놈의 소릴 수밖에 없는데 또 지껄였습니다. 너절한 삶과 천방지축으로 읽은 책 이야길 썼습니다."라..

리라책읽기 2023.10.22

정호승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 『내가 사랑하는 사람』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산문집 『정호승의 위안』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어른을 위한 동시집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어른을 위한 동화집 『항아리』 『연인』 『모닥불』 『비목어』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동서..

리라책읽기 2023.10.17